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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가, 패배의 상징에서 우주적 승리의 선포로: 장재형 목사(올리벳대학교 설립자)의 복음 강해
🏛️ 고통의 화폭에서 피어난 기이한 위로: 그뤼네발트와 골고다 1512년, 화가 마티아스 그뤼네발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하고도 사실적인 십자가의 형상을 화폭에 옮겼습니다. 뒤틀려 굳어버린 손가락, 채찍에 찢겨 너덜거리는 살점, 검게 괴사해가는 상처들까지. 인간의 시선으로는 차마 직시하기조차 힘든 이 ‘이젠하임 제단화’의 그리스도는 역설적이게도 당시 흑사병과 만성 질환으로 신음하던 수많은 병자에게 형언할 수 없는 위로를 안겨주었습니다. 왜 사람들은…